광주관덕정

구분국가지정문화유산
종별국가등록문화유산
지정일2017-1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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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재지광주광역시 남구 중앙로 110번길 36 (사동)
내용

광주 관덕정 (光州 觀德亭)

 

○ 신청 건물 ‘광주 관덕정(光州 觀德亭)’은 1961년 7월 2일 준공되었으며 한국 전통기예인 국궁장으로 광주활터의 중심이 되어 온 곳이다.

○ 15세기부터 존재하던 사장(射場)이 광주 도심지, 천변, 광주공원 등의 여러 곳으로 옮겨지다가 현재의 사직공원 야산으로 이전·신축되었다. 화천기공의 권승관(權昇官) 회장 등의 주선으로 전라남도와 광주시로부터 건축허가와 지원을 받고 권 회장 자신도 120만원을 희사하여 관덕정을 신축하게 되었다. 건물은 김태만씨가 설계를 하고, 남화토건의 최상옥씨가 시공하였다.

○ 관덕정은 사직공원을 바라보는 남향의 건물로 사장(射場)은 남북으로 길게 위치한다. 건물구조는 1960년대초 다른 사장에서 볼 수 없는 철근콘크리트 구조로 되어 있다. 정면의 처마를 들어올려 곡면을 이루고 있는 점이 특징이며, 처마부위의 서까래를 철근콘크리트 구조로 형상화하고 있으며 처마의 아래 공간이 사대(射臺)가 된다.

○ 준공 이후 건물은 전국대회 및 체전이 3차례 광주광역시에서 열렸는데 관련 종목경기가 관덕정에서 있었고 대회를 준비하기 위해 좌우측 및 배면 확장, 창호 교체 등의 수리가 이루어졌다. 전체적인 건물은 원형을 유지하고 있다.

○ 본 건물은 전남궁도협회가 관리해오다가 1984년 광주시에 기부체납하였고, 광주광역시는 광주광역시체육회에 위탁관리하고 있으며, 관덕정의 프로그램 운영은 광주광역시체육회가 맡고 있다.

 

 

내용 출처 <국가유산포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