풍암동풍암마을선돌

구분비지정문화유산
종별비지정문화유산
지정일
분류고인돌
소재지광주광역시 서구 풍암동 1129
내용

풍암동 풍암마을 선돌

楓巖洞楓巖-

 

 

[정의] 광주광역시 서구 풍암동에 있는 3기의 선돌.

 

[개설] 풍암마을에는 당산나무 주변에 적석으로 간신히 지탱되어 있는 3기의 선돌이 있었다. 그런데 풍암마을이 택지로 개발되면서 발굴·조사되어 풍암지구 제2근린공원[풍암동 당산어린이공원]으로 이전 복원되었다. 풍암동 풍암마을 선돌은 원래 12기였으나 마을이 도시화하면서 차츰 줄어들었다. 풍암마을은 성촌(成村)된 지 400년 이상 된 마을이다. 마을 입구에는 조선시대 전기의 것으로 추정되는 기와 가마터가 있다. 이러한 점에서 선돌은 풍암마을의 형성과 관련이 있는 것으로 보인다.

 

[위치] 풍암마을 입구 당산나무 주변에 있었던 3기의 선돌은 풍암동 당산어린이공원에 복원되어 자리 잡고 있다.

 

[형태] 풍암동 풍암마을 선돌은 3기 모두 장방형(長方形)을 이루고 있다. 1호 선돌의 크기는 높이 193㎝, 너비 54㎝이다. 2호 선돌의 크기는 높이 287㎝, 너비 65㎝이다. 3호 선돌의 크기는 높이 205㎝, 너비 80㎝이다. 

 

[현황] 풍암동 당산어린이공원에는 택지 개발 당시에 선돌 3기와 함께 발굴된 여러 개의 고인돌이 복원되어 있다. 

 

[의의와 평가] 풍암동 풍암마을 선돌은 택지 개발로 지금은 3기가 남았지만 풍암마을이 지닌 400년 이상의 역사를 보여주는 중요한 민속자료이다. 전남대학교박물관과 한국토지공사[지금의 한국토지주택공사]는 풍암 택지 개발 당시에 선돌과 고인돌을 복원하여 풍암동 당산어린이공원에 자리 잡고 있다.

 


내용 출처 <한국학중앙연구원 - 향토문화전자대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