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주교광주대교구청헨리관

구분국가지정문화유산
종별국가등록문화유산
지정일2018-09-13
분류등록문화유산/기타
소재지광주광역시 서구 상무대로 980(쌍촌동)
내용

천주교 광주대교구청 헨리관

天主敎-光州大敎區廳-館

 

 

[정의] 광주광역시 서구 쌍촌동 천주교 광주대교구 부지 내에 있는 근대 건축물.

 

[개설] 천주교 광주대교구청 헨리관은 광주가톨릭대학교의 전신인 대건신학교 설립에 힘쓴 천주교 광주대교구 제5대 교구장 헨리(Henry W. Harold) 주교의 이름을 붙여 명명하였다. 2018년 국가등록문화재로 지정되었다.

 

[위치] 천주교 광주대교구청 본관 건물 뒤편으로 2층 중앙 계단실을 건너가면 연결되어 있는 건물이다.

 

[변천] 1961년 12월 5일 건립 당시 대건신학교 신학생들의 도서관 용도로 건립되었다. 2015년 천주교 북동성당 옆에 있었던 성바오로딸 서원 자리에 광주가톨릭센터 내에 있던 까리따스 서원이 이전하였고, 성바오로딸 서원은 천주교 광주대교구청 헨리관에서 재개원하게 되었다. 까리따스 서원과 광주평화방송 등이 입주해 있던 광주가톨릭센터 내의 기관과 단체, 사무공간의 이전은 광주가톨릭센터가 5.18민주화운동의 역사적 공간이고 그곳에 역사적 기억을 저장하는 5.18민주화운동기록관을 개관하고자 한 광주 시민의 뜻에 상응한 결과로 이루어졌다.

 

[형태] 1개 동으로 이루어진 천주교 광주대교구청 헨리관은 한글의 'ㅅ', 영어의 'Y' 건축 형태의 직관적 영역 구분을 갖춘 천주교 광주대교구청 브레디관에 비해 비교적 단출한 건축 형태로 시공되었으며, 본관 건물의 2층 계단실과 연결되는 지상 3층 건물이다.

 

[현황] 건축면적 540.39㎡, 연면적 1,603.39㎡의 헨리관에는 성바오로딸 수녀회에서 운영하는 서원과 북카페가 있다.

 

[의의와 평가] 천주교 광주대교구청 헨리관은 건축 재료에서부터 한국의 전통 양식과 변별되는 근대 석조 건축물로서 육안으로도 창문과 창틀의 개보수 확인이 가능함에도 불구하고 브레디관, 본관, 식당동과 더불어 6.25전쟁 이후 철근 콘크리트 내벽과 적벽돌 외벽으로 시공한 모더니즘적 건축 양식의 견본으로서의 건축사적 의의와 가치가 크다.



내용 출처 <한국학중앙연구원 - 향토문화전자대전>